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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 실내 스포츠 즐기다 팔꿈치 통증 느껴진다면많은 사람들이 취미생활로서 운동 종목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을 보자면 골프를 눈여겨볼 수 있다. 야외 골프장이나, 실내 스크린 골프장들이 급증하면서 부자들의 취미로서 여겨졌던 이전에 비해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다. 키즈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고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도 골프를 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적당한 수준의 운동은 체력을 기르고 근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되고 근육이 긴장한 컨디션에서는 오히려 부상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골프채를 스윙하여 공을 치는 동작은 손목과 팔꿈치에 강한 충격을 가할 수 있다. 반복적인 충격은 팔꿈치 안쪽 툭 튀어나와있는 부위에 미세손상,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부분은 손목 관절을 구부릴때 움직이는 근육, 힘줄이 연관되어 있다. 초기에는 팔꿈치가 저리거나 아픈 증상을 느끼다가 손목 방사통까지 이어져, 손목에 힘을 주거나 돌리는 동작, 물건을 집는 동작을 할 때 힘이 통증이 심해지고 힘이 빠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골프 동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보니 골프엘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 질환의 정확한 병명은 내측상과염으로, 테니스 엘보로 알려져있는 외측상과염과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외측상과염은 팔꿈치 바깥쪽 돌출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손목 관절을 펴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진다. 골프 엘보와 마찬가지로 손목 방사통이 이어질 수 있어 일상 중 다양한 상황 속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인대의 부상, 관절 질환은 잠을 청하는 야간 시간대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어 수면 장애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내외측상과염도 마찬가지로 극심한 통증, 저림 증상으로 불면증,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 충분한 시간동안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피로감이 해소되지 못하고 집중력, 기억력이 저하되어 일에 지장을 주거나 신체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2차 증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빠른 시일내로 치료받는 것을 권장한다. 인대, 힘줄, 근육은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인 만큼, 움직임을 자제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경미한 증상이라면 휴식, 찜질 등의 간단한 처치만으로도 회복될 수 있는데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정확한 원인을 해소할 수 있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을 상과염의 원인으로 보아, 이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시작한다. 통증, 염증을 완화하고 손목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되찾아 일상생활을 하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상태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추나요법, 침구요법(약침, 봉약침, 화침), 한약 치료를 병행한다. 화침치료는 침을 가열하여 손상 부위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침과 열 자극을 통해 통증 약화, 인대 및 힘줄 구조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벌의 독에서 추출한 약액을 이용하는 봉약침 치료는 40여 종의 화학성분을 이용하여 항염증, 면역기능 조절, 신경 재생, 혈액 순환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원장은 "한의학에 기초하여 진행하는 치료 과정은 환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춘 처방을 내리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화학 성분을 이용하는 봉약침의 경우, 환자에 따라서는 알레르기 반응이나 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한방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치료를 받기 전 정밀 진단과 충분한 시험 과정을 거쳐 보다 안전한 과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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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진무경 고운몸한의원 원장] 하지불안증후군 다리저림, 통증 때문에 수면 장애 앓고 있다면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자세에서 다리가 간지러운 듯한 이상 징후가 느껴진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다리를 가만히 두고 있는 상태에서는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불쾌한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화끈거리고 저리는 감각이 느껴지다가 스트레칭을 하거나 움직이면 완화되는데 특히 잠들기 전에 심해지는 특징이 있어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이상 감각이 다리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손, 팔, 어깨, 몸통, 발 등의 부위를 움직이지 않을 때 불쾌한 감각이 느껴지지만, 움직일 때 사라진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글루타메이트의 이상, 유전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 철분 결핍, 말초신경병증 등 연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서 발견되기도 한다. 증상을 앓는 환자를 보면 주로 임산부, 40대 이상의 여성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임산부의 경우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 영역에 철분이 부족해지기 쉽고 호르몬 변화가 나타나면서 하지불안증후군, 불면증을 앓는 것인데 출산 이후에는 안정적인 수치로 돌아오면서 증세가 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연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 속한다면 철분을 보충하고 치료를 받는 과정 중에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연관 질환은 없지만 초기 단계에서 발견했다면 마사지, 족욕, 운동 등의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한 탓에 낮잠을 자거나 술, 커피를 섭취하는 습관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혈허, 간화, 심화로 인해 경락과 장부가 막히는 것을 원인으로 본다. 기와 혈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한약, 뜸, 침, 약침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보존 치료 방식을 고수하는 한방 요법은 부작용이 뒤따를 가능성이 낮고 신체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특징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택 고운몸한의원 진무경 대표원장은 "하지불안증후군은 단순히 일시적인 증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면증을 비롯한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환자 개개인에게 처방되는 방법으로 증상을 치료하고 2차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적절한 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수면 습관, 식단 관리 및 생활 습관 교정,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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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걸리기 쉬운 질환 세 가지[이미지 출처 : 아이클릭] 추운 겨울이 지나고 개나리 벚꽃이 만개하는 봄이다. 따뜻한 봄날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계절을 맘껏 누리기 위해서는 건강이 먼저 뒷받침되어야 한다.우리나라 환절기의 특징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서 신체가 적절한 체온 유지를 하는 데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쉽게 피로해지고 저항 능력이 떨어져 감기 등과 같은 환절기 질환에 걸리곤 한다. 오늘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걸리기 쉬운 환절기 질환 몇가지를 소개한다. 나에게 이런 증상이 있는지 진단해보고 환절기 면역력 증진을 위한 방법도 참고해주시기 바란다. 1.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 비염 증상에는 재채기, 코막힘, 콧물, 코 입천장 목의 가려움 등이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은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환절기의 급격한 온도변화때문에 악화되곤 한다.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분들은 항상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시키고, 밤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지기때문에 보온이 되는 옷을 더 챙겨입는 것이 좋다. 2. 구내염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 바이러스가 몸에 쉽게 침투하고 번성해서 몸의 각 부위에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그 중 구강 내 입술, 잇몸, 혀, 볼 안 쪽등에 하얗게 헐고 움푹 패이는 구내염도 흔히 나타난다. 보통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통증이 너무 오래지속되거나 심하다면 병원과 약국에서 약과 연고를 처방받아 복용한다. 먼저 구강청결이 우선이므로 양치질을 자주하고 구강 양치액을 사용한다. 맵고 짜고 신 음식은 구강점막을 자극하므로 피한다. [이미지 출처 : 아이클릭] 3.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체내에 침투해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대상포진은 초기에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피부에 붉은 물집이나 두드러기가 올라온다면 꼭 의심해봐야한다. 대개 발진은 피부 한쪽 부위에 띠 모양으로 발생하며 점점 바늘이 찌르거나 불에 타는 듯한 극심한 신경통이 수반된다. 모든 질병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먼저이다. 특히 환절기를 건강하게 넘기기 위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은 규칙적인 습관과 관련이 있다.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 영양 균형을 이루는 규칙적인 식사, 꾸준하게 하는 운동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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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보다 꿀, ‘허니 다이어트’[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설탕과 꿀. 달콤한 맛은 비슷하지만, 우리 몸에 들어가면 그 차이는 벌어집니다. 우리 몸은 음식물을 포도당으로 분해한 뒤 연료로 사용하는데, 설탕은 탄소와 수소 및 산소로 구성된 유기화합물로 분해가 쉬워 혈중 포도당 농도가 증가하기 쉽고 몸이 연료로 사용하지 않으면 지방으로 바로 축적됩니다. 꿀은 꿀벌이 식물의 달콤한 과즙을 먹고 소화와 되새김질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꿀은 포도당 30%, 40% 미만의 과당, 나머지 20%는 복잡한 구조를 가진 혼합당과 녹말의 일종인 덱스트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꿀을 먹으면 설탕보다 분해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려 몸에 축적되는 열량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꿀은 설탕과는 달리 혈당의 급격한 변화를 초래하지 않기 때문에 체지방으로 변환되는 양이 적어집니다. 또한 식욕을 자극하지 않고 숙면에 도움을 주어 여러모로 체중감량에 효과적입니다. 평상시 할 수 있는 간단한 허니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1단계: 설탕을 꿀로 바꿔라 다이어트의 첫 단계는 모든 설탕과 가공감미료를 끊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가 먹은 대부분의 설탕은 대부분 혈액에서 급히 빠져나와 가능한 한 빠른 속도로 체지방으로 변환됩니다. 늘 먹던 설탕을 모두 버리고, 대신 꿀을 사용하는 것부터 시작해봅시다. 이와 더불어 고도로 정제된 재료로 만든 정크푸드와 가공식품 역시 끊어야 합니다. 2단계: 잠들기 전 꿀물 한잔 마시기 매일 밤 잠들기 약 30분 전에 따뜻한 물에 꿀 1~2숟가락을 타서 마시도록 합니다. 이는 간의 글리코겐 저장소를 완벽히 채워 밤에 지속해서 뇌로 연료 공급을 해주고, 이는 우리가 자는 동안 회복 및 복구 과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해줍니다. 이 과정 안에는 체지방을 대량 연소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더불어 따뜻한 꿀차는 편안한 숙면을 도와줍니다. 3단계: 아침 식사 잘 챙겨 먹기 아침 식사는 잘 챙겨 먹되, 이때 역시 꿀과 함께해야 합니다. 꿀차를 한 잔 마시거나 달걀, 베이컨, 요구르트, 치즈, 햄 등에 통곡물 탄수화물 약간, 여기에 꿀을 곁들여 먹도록 합니다. 4단계: 물 충분히 마시기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를 무심코 마시고 있지는 않은가? 설탕이 들어간 음료 대신 물을 마시도록 하고, 하루에 여덟 잔 마시도록 노력해보십시오. 허니 다이어트를 할 때 커피와 차는 마셔도 되지만 하루에 여섯 잔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아침 식사 전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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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찐자’를 위한 한방 다이어트 체질별 맞춤 다이어트가 관건입니다.[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른바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체중 증가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자연스럽게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체중감량을 목표로 했던 사람들의 고민이 늘고 있습니다.비만은 그 자체로 그리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만일 고도 비만으로 발전하게 되면 다양한 대사 합병증을 유발하여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흔히 과체중을 비만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비만은 단순히 몸무게나 체중의 증가로만 책정하는 것이 아닌 체지방의 증가로 정의합니다. 우리 신체는 60%의 수분과 18%의 지방, 나머지 22%의 타 성분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때 체지방의 구성 비율이 정상을 넘어 과잉 축적된 상태를 ‘비만’이라고 정의합니다. 이로 인해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빠르고 편리한 방법을 위해 무리한 운동, 식사량 조절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의 첫 번째 목적은 건강입니다. 초절식, 원푸드 등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거나 무리하게 운동량을 늘린다면 체중계 위 숫자는 줄일 수 있을지라도 건강을 해칠 위험이 높습니다. 무턱대고 밥을 굶거나 무리한 운동을 해서 다이어트를 한다면 영양 부족 혹은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나 골다공증 등 각종 문제가 발생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운동·식이조절 운동은 약한 강도로 자주 해야 합니다. 중장년층은 활동량이 적고, 골다공증·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무작정 운동하면 심폐기능·혈압·혈당·관절기능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매일 약간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 기구를 이용해 10~20분 정도 운동하는 게 적당합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는 가급적 서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열량을 소모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음식 섭취량은 이전보다 500㎉ 정도 줄이고, 근육량 유지를 위해 단백질이 많이 든 콩, 두부, 살코기 등을 챙겨 먹는 게 좋습니다. 1일 단백질 섭취량은 고기를 기준으로 체중 1㎏ 당 0.8~1g이 적당합니다. [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체질 개선 기초대사량이 큰 체질로 바꿔야 합니다. 하루 6~8시간씩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칭만 해도 에너지를 잘 태우는 체질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는 자정~새벽 2시에 숙면을 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숙면 후 스트레칭을 하면 산소가 뇌와 말초조직에 골고루 전달되고, 근육과 내장기관의 움직임이 활성화돼 대사가 활발해집니다.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몸의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높아져 대사가 활발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면 체지방 분해가 빠르게 이뤄집니다. 하루 20~30분간 일광욕을 하고, 반신욕·족욕을 매일 15분씩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방 다이어트를 하고자 한다면 자신의 체질을 우선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본인의 연령대와 건강 상태에 맞게 감량 목표를 설정한 후 개인 맞춤 한약 복용과 함께 식단 조절 및 활동량을 늘려준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폭식과 절식을 반복하는 잘못된 식습관도 개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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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수면 시간은 나이마다 다릅니다.[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옛말에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존재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빠르고 깊은 수면은 상당히 어려운 과제입니다. 스마트폰 보급과 스트레스 등 건강한 수면 루틴을 방해하는 요인이 많습니다. 수면 부족은 당뇨병, 비만, 치매, 심혈관질환 등 장기적인 건강 상태로 직결됩니다. 최근 단 하루의 수면 부족도 단기적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 잠을 잘 못 자는 사람들은 불안,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에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대체 잠을 얼마나 자야 수면 부족 증상에서 벗어 날수 있을까요? WHO(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일반 성인의 적절한 수면시간은 7-9시간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나이에 따라 적정 수면시간은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미 서던캘리포니아대 수면의 학과 라즈 다스굽타 교수는 최근 CNN에 ‘일반적으로 사람이 가장 깊이 잠들 수 있는 기간을 말하는 ’스위트 스팟‘은 7-9시간이지만 수면 욕구는 개인별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이 시간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스탠포드대 크리스티나 치크 정신의학과 교수 역시 ‘수면 욕구는 수명에 따라 다르기 다양하기 때문에 변화된 수면 패턴을 따르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나이별 가장 적절한 수면 시간은 몇 시간일까? 적정 수면시간에 대해선 학자들마다 조금씩 의견이 엇갈립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수면시간 기준은 미국 수면재단이 제시한 연령대별 수면시간입니다. 매년 해부학, 생리학, 신경학 등 광범위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의견을 물어 나이별 권장 수면 시간을 발표했습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0~3개월 신생아는 14~17시간, 3~11개월 영아는 12~15시간 1~2세 유아 11~14시간, 3~5세 유치원생 10~13시간, 6~13세 초등학생 9~11시간, 14~17세 중학생 8~10시간, 18~25세 고등·대학생 7~9시간, 65세 이상 노년층 7~8시간이다. 수면 권장시간은 낮잠을 포함한 총 수면 시간을 말합니다. 치크 교수는 “18~25세의 젊은 성인들은 뇌가 아직 발달 중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9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며 어떠한 나이 때 든 질병, 부상, 수면장애로부터 회복할 때는 9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건강한 수면 습관에 있어 수면의 양만큼 중요한 것은 수면의 질입니다. 깊이 잠이 들어 급속안구운동 수면(REM) 단계에 도달하면 인지·기억력·생산성에 도움이 됩니다. 렘수면 상태는 기억을 통합하고 저장하는 수면 단계로, 충분한 양의 잠을 자지만 여전히 피곤함을 느낀다면 이 수면 단계에 도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다음은 CNN이 전문가의 의견에 종합해 소개한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취침 시간을 지키십시오.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도록 노력하십시오. ‘수면 일기’를 써서 매일매일 수면시간과 수면 상태를 기록한다면 무엇이 나의 숙면에 효과가 있는지 알기 쉽습니다. 어둡고 시원하며 내게 평안함을 주는 방에서 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2. 전자기기는 끄십시오전자기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과 전자기기의 존재로 인한 수면 방해는 우리 신체의 수면 기상 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전자기기를 통한 업무는 잠들기 전에 미리 끝내놓는 게 좋습니다. 일찍 잠들려면 전자기기의 인공적인 빛보다 자연광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기기들은 햇빛에 비친 많은 파장을 모방하기 때문에 몸이 깨어있도록 유도합니다. 3.명상을 시도해 보십시오. 명상,요가,호흡운동 또한 쉽게 잠드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크 교수의 연구 결과 명상 훈련이 아이들이 하룻밤에 한시간 이상 더 자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4.좋은 운동습관과 음식은 필수 건강한 음식을 먹고 매일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이 잠에 푹 잘수 있는 노하우입니다. 다스굽타 교수는 ‘밝은 낮에 항상 운동을 하도록 노력하라’며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밤에 푹 잘 수 있는 추진력을 길러준다’며 운동의 생활습관화를 강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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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을 악화 시키는 잘못된 습관은?[이미지 출저:아이클릭아트] 수면은 우리 몸의 누적된 피곤함, 피로를 풀게 해주고 질 높은 휴식을 취할수 있게 돕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거나 수면의 질이 나쁘다면 신체 및 정신적 심리적 활동에 영향을 주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에 노출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수면의 질을 저하하는 수면장애를 크게 ‘불면증’이라 말합니다. 불면증은 평소 잠을 자는 시간이나 습관이 불규칙한 사람에게 발생하게 되며, 환경 변화 및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면 그 증상이 악화 할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에 대한 지나친 걱정으로 인해 도리어 잠을 제대로 잘수 없는 현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불면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음주 등 카페인 음료 섭취, 담배, 커피, 지나친 낮잠, 불규칙한 수면 시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습관이 형성돼 있는 경우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수면 패턴을 조절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잠을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20~30분 이상의 지나친 낮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잠자리에 들기 약 2시간전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수면을 방해하는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음주는 수면을 유도화는 효과는 있으나 숙면을 방해하여 그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에 주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도 두통과 관절염, 호흡곤란 등의 기저질환으로 인해 잠들기가 어렵거나 잠자는 도중 자주 깨는 패턴이 반복 된다면 해당 질환을 먼저 치료 하는 것이 권유 된다고 의료진을 말합니다. 불면증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형성된 것이라고 생각해 그 증상을 방치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질환들과 같이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치료 및 관리를 병행 하면 나아질수 있는 질환이므로 꾸준한 치료가 권유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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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음료 숙취제거에 정말 도움이 될까?술자리가 있은 후에는 다음날 편안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하여 꼭 숙취해소음료를 먹게 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숙취해소음료는 실질적인 숙취제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는 의약품이 아닌 혼합음료, 기타가공품, 액상차 등으로 분류되어 단순한 음료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숙취을 없애기 위해서는 생기는 원인부터 아는 것이 중요하다. 숙취는 아세트알데하이드(알코올 대사 산물), 몸속 수분/포도당 부족, 숙면 부족, 알코올에 의한 혈관확장, 호르몬 불균형, 술자리에서의 에너지 소모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난다. 특히 과음을 하게 될 경우 몸 속 이뇨작용이 활발해지게 되면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알코올 분해 속도가 느려지게 되어 숙취가 오래 지속된다.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에 도움이 되는 식품, 추출물이 들어있어 숙취해소 음료가 일정 부분의 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임상적인 근거가 매우 약하다. 특정 식품 섭취로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며, 제거를 해도 숙취가 한번에 사라지진 않는다. 특히, 술을 마시면 알코올 대사과정에서 포도당과 수분이 부족해지게 되어 피로감, 어지럼증, 두근거림, 근육통,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음주 전에 섭취하는 것도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데, 술을 어느정도 마신 뒤에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생성되며 수분과 포도당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위장약이나 환 등의 섭취도 위장점막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뿐 술을 깨는데에는 효과가 없다. 따라서 간편하게 구매하여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꿀물이 좋다. 음주로 부족한 수분과 포도당, 아세트알데하이드의 해독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 한잔 마시고 자면 당분이 몸속의 혈당을 빨리 올려 알코올 분해를 가속하여 숙취해소에 도움된다. 이외에도 달걀/아몬드/피클 등의 섭취가 좋다. 달걀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스테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아몬드는 오래전부터 인디언들이 해독제로 애용하였다. 피클은 술을 마신 뒤 이뇨작용으로 인해 수분과 함께 몸속 전해질이 함께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빠져나단 전해질을 보충하여 몸의 영양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음주 후 두통으로 인하여 진통제를 섭취는 지양해야 한다.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하여 간에서는 효소를 분비하게 되는데, 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이 효소와 만나게 되면 간세포를 파괴하는 독성물질을 만들게 되어 간독성 등의 위험을 유발할 수 있다. ※ 사진출처 _ 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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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 관심 많을 나이, 여드름 어떻게 관리해야 좋을까요?피지선은 여드름이 흔히 발생하는 얼굴이나 등, 가슴 부위에 많이 존재합니다. 피지선은 모낭이라 불리는 모발을 포함한 관과 연결되어 있고, 여기에서 피지라고 불리는 기름 물질이 생성됩니다. 정상 상태에서 피지는 모낭 벽을 따라 위로 올라가 피부를 통해 밖으로 배출되지만 모낭이 막히면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 주위에 갇히면서 염증을 불러일으키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게 됩니다. 이를 여드름이라고 합니다. ▶ 청소년 여드름의 원인 청소년기에는 이차성징이 나타나는 시기라서 몸 속에서 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왕성하게 분비됩니다. 이 때 안드로겐이 피지선을 자극하여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를 생성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생성될 때는 안드로겐도 같이 생성됩니다. ▶ 청소년 여드름의 증상 여드름의 시작은 1~2mm 정도의 작은 흰색 알갱이입니다. 이를 면포라고 하는데 모공이 막혀 피지가 표면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굳어 돌출된 것입니다. 보통 볼, 이마, 턱 부위에 오돌토돌하게 나타나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화이트헤드’입니다. 화이트헤드는 시간이 지나 덩어리가 커지면 모공이 살짝 열리고 공기와 접촉하면서 블랙헤드로 변합니다. 블랙헤드까지의 초기 단계의 여드름은 피부과에서 압출기로 면포를 짜내고 세균을 억제하는 항생제 등을 처방받아 2~3회 정도 치료하면 좋아집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이를 방치해두어 염증성 여드름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단계를 지나면 붉은색 여드름으로 덮이고 여드름 주변이 곪고 염증이 생기면서 누르면 통증이 느껴집니다. 염증이 나타난 후에 낫는 과정에서 색소 침착이 되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손으로 짜거나 만지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화농성 여드름은 이미 여드름 박테리아의 감염이 시작된 상태입니다. 치료가 늦어질수록 색소 침착, 모공 확장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 청소년 여드름 관리 방법 - 지성 피부라면 미지근한 물에 여드름 전용 비누로 꼼꼼하게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피지 조절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수면이 부족한 경우에도 피부가 까칠해보이고 여드름, 뾰루지가 생기기 쉽습니다.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피부 컨디션도 좋아지고 여드름도 잦아질 수 있습니다. - 화장품은 수분 공급 위주의 산뜻한 기초 제품으로 스킨, 에센스, 로션 단계로 사용하면 모공 속이 두터워지거나 피지가 과잉되는 것을 방지하여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고지방식품, 당분, 커피 등의 기호 식품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청소년기에 음식을 지나치게 제한하여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얼굴에 손을 갖다 대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여학생들은 긴 머리를 묶고, 앞머리는 가급적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 여드름을 함부로 짜거나 손으로 짜면 붓거나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피부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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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의 원인, 한방에서는 어떻게 바라볼까?(사진_아이클릭아트) 길거리, 지하철, 버스 등 공공 장소에 가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어폰을 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어폰 사용은 이제 생활을 하는데 있어 밀접해졌지만 이러한 일상이 반복되는 경우 '이명'과 같은 예상치 못한 질환을 겪을 수 있다. 이어폰의 사용은 젊은 연령층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연령층에게서 보이고 있을뿐만 아니라 이명이 원인은 이 외에도 업무, 공부, 생활 등에서부터 오는 각종 스트레스와 과로에도 있다 볼 수 있다. 이명은 육안상 확인이 가능하거나 객관적인 지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인 느낌을 말한다. 보통 외부에서 청각적 자극이 발생되어 소리가 들리는데 이러한 자극 없이도 소리가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상태를 뜻한다. 완전히 조용한 상태의 방에 있을 때 보통 사람들의 95%가 20dB이하의 이명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소리를 모두 통틀어 이명이라 하지 않고, 신경이 거슬리고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등 그 소음이 괴로운 정도의 잡음일 때를 이명이라 말한다. 이명이 발생되는 원인은 사람에 따라 워낙 다양하여 일반화시켜 명명할 수는 없으나 메니에르병이나 노인성 난청, 소음성 난청 등과 같이 내이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제8뇌신경(청신경)에 발생된 종양이 원인일 때도 있으나 이러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볼 수 잇다. 이 외에도 아스피린 등의 진통제나 특정 항생제 등과 같은 약물에 대한 부작용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명은 단순음, 복합음으로 나타날 수 있다. 단순음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윙~', '쏴~', "삐~' 등의 소리나 매미 우는 소리, 바람 소리 등이 가장 많으며 복합음 중에서도 '윙~'소리와 매미가 우는 소리가 혼합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대체적으로는 복합음 보다는 단순음을 느끼는 경우가 더욱 많으며 신경이 곤두서 있거나 피로한 상태일 때 더욱 자주 느끼게 된다. 이처럼 몸 상태에 영향을 받는 것 외에도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기도 하여 정신적으로 흥분하거나 피로한 상태, 체온의 급변, 높은 습도, 한냉 등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초기에는 소음이 발생되었다 소멸되는 과정이 짧게 반복되어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치료 없이 방치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만성적인 증상을 겪으며 일상생활의 불편함이나 불면증, 신경쇠약 등과 같은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나 이러한 문제가 며칠 후에도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빠른 조기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명은 어떻게 치료 할 수 있을까? (사진_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 이명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며 주관적 양상을 띄는 만큼 양·한방 통합 치료를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이명이 나타나는 원인에 장부의 이상, 척추의 틀어짐 등을 꼽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약이나 추나요법 등과 같은 한방요법들을 진행하고 있다. 질환을 오래 앓았다거나 피로가 누적되어 기력이 허해질 수 있다. 이 외에 귀로 가는 혈이 부족해지거나 신정의 부족, 과한 스트레스로 인해 귀 쪽으로 화가 상충되는 등의 다양한 내부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맞춤 한약처방을 통해 장부의 기력을 북돋아주고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도우며 기혈순환의 회복을 통해 귀로 가는 혈이 막혀있거나 부족한 것을 풀어주기도 한다. 척추가 틀어진 경우 척추와 연결되어 있거나 그 안에 있는 뇌신경에 문제가 생기며 이명이 발생될 수도 있다. 평소 허리통증이나 목 결림을 자주 느꼈었다면 이명의 원인으로 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추나요법을 진행한다. 밀고 당긴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척추 뼈와 뼈 사이를 늘려주고 제대로 된 위치를 찾아줌으로써 틀어졌을 때 짓눌리며 신경이 받고 있던 압박을 줄여줄 수 있다. 이 외에 뜸, 약침, 침, 부항 등과 같은 다양한 한방요법들을 병행하며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은 "소수가 심각한 정도의 이명을 경험한다고는 하지만 한국인의 30%가 미약하게라도 이를 경험하고 있는만큼 누구든 이에 대한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 특히나 통증이 발생된다거나 그 정도가 초기에 심하지 않은 편이라 위협적이지 않은 질환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방치했다가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만성적인 문제로 자리잡을 수 있다." 말하며 "가장 필요한 것은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소음이나 귀에 가해지는 심한 자극을 피해주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